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샬롯 로즈레이 (문단 편집) ==== 엘프 편 ==== [[파일:LOTTE93.png]] 샬롯은 푸른 들장미단의 아지트 정원에서 휴식을 취하는 동안 마르크스로부터 지금 클로버 성에서 마법제 율리우스가 백야의 마안의 수장과 교전 중이라는 연락을 받는다. 결국 파토리는 치열한 싸움 끝에 마법제 율리우스를 쓰러뜨리고 마석들을 전부 확보하는데 성공, 서드 아이를 제외한 백야의 마안의 소속원들의 영혼을 제물로 바쳐 클로버 왕국에 대규모 전생 마법을 발동시킨다. 그렇게 엘프들의 영혼이 인간의 몸에 전생하면서 클로버 왕국은 엘프 전생자들의 공격으로 인해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파일:ROSE ELF.png]] 샬롯 역시 엘프 샤를라의 영혼이 전생하면서 적으로 돌변하게 되고, 솔을 포함한 주위의 푸른 들장미단원들을 공격한 후 엘프 전생자들이 많이 모여있는 왕도로 향한다. 이후 샤를라(샬롯)는 야미가 엘프의 영혼이 전생한 마르크스와 오벤을 '어둠 마법 - 암전 무명 칼등 치기'로 쓰러뜨리는 것을 목격하고, 제압당해 쓰러져 있던 마르크스와 오벤을 자신의 마법으로 회수한 다음 자신이 직접 야미를 상대한다.[* 샤를라의 영혼이 샬롯의 몸의 주도권을 쥐고 있었기 때문에 샬롯이 어렸을 적에 받았던 저주의 영향도 사라져 장미의 색 역시 푸른색이 아닌 본래의 붉은색이다.] 샤를라는 마르크스와 오벤에게 눈을 뜬지 얼마 되지 않아 방심한 모양이라며 잠시 자신의 마법 안에서 잠들라고 말하고, 야미는 샤를라에게 평소의 너답지 않게 꽤나 다정한 모습이라고 말한다. 샤를라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치고는 꽤 하는 모양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샤를라와 야미의 전투가 시작되고, 싸움의 여파가 커지자 야미는 험악한 표정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얼른 도망치라고 외친다. 야미는 마을이 파괴되어도 사람이 살아있으면 나라는 죽지 않지만, 이런 게 몇 개나 더 날뛰었다간 그 누구도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야미는 기를 읽는 능력으로 장미향을 통해 덤불 속에 몸을 숨기고 있던 샤를라의 위치를 알아내고는 그쪽을 향해 '어둠 마법 - 암전 무명참'을 날린다. 샤를라는 '암전 무명참'을 피하면서 야미에게 감이 좋다고 말하고는 곧바로 장미 덤불의 검을 휘두르는데, 야미는 기를 읽는 능력을 예찬하면서 공격을 피한다. 샤를라는 검의 모습을 변형시켜 사방에 덤불들을 발사해 공격하지만, 이번에도 야미는 기를 읽는 능력으로 공격을 피해낸다. 야미는 샤를라와 싸우면서 기나 움직이는 패턴은 샬롯과 같지만 마법 전법이 다르다는 것을 파악하는데, 샤를라가 특기인 중거리 공격에 장미향을 통한 마력 착란과 다채로운 근거리 공격을 더한 전법을 구사하는 것을 보고 워낙 빈틈이 없어 '암전 무명 칼등 치기'로 제압하기는 어려울 거라 판단한다. 야미는 지지 않겠다는 의지로 저주의 힘까지 이용해서 강해진 여자가 다른 여자의 마법으로 이용되다니 꼴이 말이 아니라고 외친다. 때마침 솔도 '흙 창성 마법 - 날뛰는 지모신'을 타고 샤를라를 쫓아왔는데, 솔은 자신이 그렇게 따르던 샬롯 단장이 자신과 단원들을 공격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고 샤를라에게 아까 무언가 착각해서 우리를 공격한 것이었냐고 묻는다. 하지만 샤를라는 자신을 언니라고 부르는 솔에게 너무 스스럼 없다며 자신에게는 남동생만 있을 뿐[* 샤를라의 남동생은 [[락 볼티어]]의 몸에 전생한 엘프 루플루이다.], 여동생 같은 건 없다고 말한다. 야미는 지금 샬롯은 마법으로 조종당하고 있는 상태이니 자신이 상대하겠다고 말하고는 율리우스의 시신이 들어있는 어둠 마법의 구체를 솔에게 맡긴다. 솔은 이게 뭐냐고 물으면서 자신은 남자의 부탁같은 건 듣지 않는다고 말한다. 야미는 그 안엔 영웅이 들어있으니 정중히 모시라고 말하지만, 솔은 남자 따위한테 언니를 맡길 수 있겠냐며 자신이 직접 언니를 제정신으로 돌려놓겠다고 달려든다. 솔의 흙 마법은 강대한 마나를 지닌 엘프의 마력 공간 속에서 힘없이 무너진다. 하지만 솔은 과거 샬롯이 도적단으로부터 자신을 구해주었던 일을 떠올리면서 자신이 죽더라도 언니의 눈을 뜨게 해주겠다고 외친다. 야미는 솔의 멱살을 잡고는 우리의 사명은 지키는 것과 살아남는 것이라고 일갈하면서 샬롯을 위해서라도 네가 살아남아야 한다고 설득한다. 결국 솔은 눈물을 흘리면서 야미에게 언니를, 그리고 푸른 들장미단의 단장을 부탁하겠다고 말한다. 샤를라는 장미 덤불로 야미를 에워싸지만, 야미는 '어둠 마법 - 흑혈'로 덤불들을 흡수하는 것으로 대응한다. 그리고 샤를라와 검을 맞대면서 너의 부하가 지금 울고 있는데 이대로 내버려 둘 셈이냐며 샬롯을 부른다. 야미의 부름에 샬롯의 육체도 잠깐 반응하지만, 샤를라는 다시 마음을 잡고 '가시 마법 - 비위의 여전창'을 준비하면서 너가 강하다는 것을 인정할 테니 지금 여기서 전력을 다해 널 죽이겠다고 말한다. 야미는 '비위의 여전창'에서 느껴지는 엄청난 마력에 자신의 '흑혈'로는 공격을 전부 흡수할 수 없고 잘못하면 자신의 뒤에 있는 모든 것이 파괴되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결국 야미는 검을 들면서 자신은 줄곧 널 인정해왔으니 전력을 다해서 죽이지 않고 되받아쳐주겠다고 외친다. 그렇게 야미는 차원마저 베어버리는 참격인 '어둠 마법 - 차원참'으로 샤를라의 '비위의 여전창'을 통째로 반으로 갈라버린다. 하지만 반으로 베어버리면서 위력을 줄였다고는 하나 충돌의 여파로 거리가 일부 파괴되면서 자신도 잔해 속에 파묻히게 된다. 이때 샤를라의 손목 보호대가 반으로 갈라지면서 땅에 떨어지는데, 샤를라는 마력의 크기는 분명 자신의 쪽이 압도적으로 우위였음에도 야미의 마법이 자신의 마법을 둘로 가르고 위력을 줄여서 마을을 지켰을 뿐만 아니라 손목까지기는 하지만 자신에게 닿을 위력을 보여준 것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 샤를라는 마력량의 우열과 상관없이 전황을 뒤집을 수 있는 경지의 마법을 습득한 자가 인간 중에는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자신이 인간을 너무 얕봤다는 것을 인정한다. 싸움에서 생각보다 마력을 많이 소모한 샤를라는 만전을 기해 다시 도전할 것을 기약하면서 마르크스와 오벤을 데리고 물러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리히트(블랙 클로버)|리히트]]와 다른 엘프들이 그래비트 암석대를 타고 왕도로 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덤불을 타고 어디론가 향한다. 이후 샤를라는 다비드의 몸에 전생한 엘프 바발이 그림자 왕궁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그의 뒤를 쫓아 그림자 왕궁으로 들어가는데, 머지않아 바발이 쓰러져 있는 걸 발견하고 무언가 이상하다고 여겨 리히트가 있는 최상층의 방으로 향한다. 사실 엘프 바발의 영혼에게 몸을 빼앗긴 것처럼 보였던 다비드의 정체는 바로 악마 [[자그레드]]로, 다비드는 버밀리온 가의 저택에서 [[키르슈 버밀리온|키르슈]]와 미모자, 엔과 대치하기 이전에 이미 자그레드에 의해 몸을 빼앗긴 상태였다. 다비드의 주사위 마법도 자그레드가 언령 마법으로 재현한 것이었으며, 그 후 자그레드는 다비드의 모습으로 그림자 왕궁에 잠입하여 론네가 있던 방으로 가서 다비드의 몸에서 론네의 몸으로 이동한 다음 파토리와 라이어와 합류하였다. 최상층의 방에선 바깥 세상으로 나가려는 자그레드와 자그레드를 보내지 않으려는 리히트가 서로 싸우고 있었는데, 자그레드가 자신의 언령 마법으로 리히트를 구속하고 '강철의 창'을 날려 마무리를 지으려는 순간 샤를라가 자신의 가시 마법으로 창의 궤도를 틀어 리히트를 구해준다. 때마침 커다란 마력을 추적해온 야미도 일행들이 있는 곳에 도착한다. 야미는 자신의 기를 읽는 능력으로 자그레드가 순수하게 악의로만 이루어진 존재임을 알게 된다. 야미는 우선 '암전 무명참'으로 리히트의 구속을 풀어주고, 공동의 적인 자그레드를 쓰러뜨리기 위해 샤를라와 힘을 합치기로 한다. 샤를라는 따라오지 못하면 죽게 내버려 둘 테니 그리 알아두라고 하고, 야미는 극단적인 모습은 빼다 닮았다며 너야말로 그 몸에 상처를 입히지 말라고 한다. 자그레드는 '불꽃의 파도'로 샤를라의 장미 덤불을 태워버리고, 야미는 '흑혈'로 화염을 흡수하는 것으로 대응한다. 자그레드는 야미가 날린 '암전 무명참'을 피하면서 '칼날의 폭풍'으로 수많은 칼날들을 발사해 공격하는데, 샤를라가 장미 덤불들을 조종하여 날아오는 칼날들을 잡아낸다. 자그레드는 언령 마법으로 덤불들을 시들게 하여 무력화시키지만, 그 사이에 야미가 '차원참'으로 자그레드의 왼팔과 왼쪽 날개를 잘라버린다. 자그레드는 둘의 모습을 보고 서로 사이가 안 좋은 줄 알았더니 꽤나 좋은 연계라고 말한다. 자그레드는 곧바로 언령 마법으로 잘려나간 팔과 날개를 복구하고는 다시 '칼날의 폭풍'을 날려 공격한다. 야미와 샤를라는 자그레드와 싸우면서 언령 마법의 특징을 분석한다. 야미는 날아오는 칼날들을 피하고 쳐내면서 언령 마법은 말한 그대로의 마법을 현실로 구현하고 물질을 소환하거나 움직이게 하는 등 물질에 명령을 담는 능력이며, 샬롯의 장미를 메마르게 하거나 자신의 몸을 복구하는 등 살아있는 상대를 대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죽어라' 같은 명령은 할 수 없는 것을 보아 어떠한 제한이 있음을 파악한다. 샤를라는 자신의 장미에 메마르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을 보고 거리와 언령 마법에 담은 마력량에 따라 효과 범위에 제한이 있음을 추측해낸다. 결정적으로 야미는 자그레드가 자신의 어둠 마법 공격을 언령 마법으로 막지 않는다는 사실을 눈치채는데, 그 생각대로 자그레드는 야미가 날린 '암전 무명참'을 막지 않고 직접 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리히트는 자그레드가 피한 '암전 무명참'을 숙마의 검으로 흡수하고 다시 방출하여 자그레드의 꼬리를 잘라버린다. 셋은 자그레드를 상대로 그럭저럭 싸우는 것 같았지만, 자그레드는 원체 많은 마력으로 여유를 부리면서 결국 자신이 파토리로부터 빼앗은 다섯 잎의 마도서에 언령 마법의 페이지를 추가, 명부로부터 마력과 생명력을 흡수하는 이계의 물질들을 쏟아내는 마법으로 모두를 집어삼키려고 한다. 야미는 자그레드가 발산하는 불길하고 사악한 마력에 오한을 느끼는데, 샤를라도 자그레드가 쏟아내는 이계의 물질들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야미가 이계의 물질들을 향해 '암전 무명참'을 날리지만 곧바로 수복되어 버리고, 샤를라의 가시 마법도 이계의 물질에 닿자마자 녹아내린다. 샤를라가 이계의 물질에 덮쳐질 위기에 처하자, 야미는 '어둠 마법 - 암전 흑도 칼등 후리기'로 샤를라를 뒤로 밀어내면서 구해주지만, 야미의 왼팔은 이계의 물질에 닿자마자 마력과 생명력을 흡수당하면서 살이 부식되어 버린다. 자그레드는 생명을 좀먹는 마법이라고 설명하면서 자신은 뚜껑을 살짝 열었을 뿐이지만 인간도 엘프도 모조리 집어삼킬 때까지는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파일:LOTTE118.png]] 이후 야미와 샤를라는 어둠 마법의 구체 속에 몸을 숨기면서 무사했고, 야미는 순간적으로 틀어박힌 건 좋았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마력이 고갈될 때까지 깎여져 나갈 뿐이라고 말한다. 샤를라는 너무 가깝다며 조금 더 넓게 만들 순 없는 거냐고 말하고, 야미는 영혼은 달라도 퉁명스러운 태도는 여전하다고 말한다. 그 사이 샤를라는 자신의 회복 마법으로 야미의 부식된 왼팔을 치료한다. 아스타 일행이 자그레드에 맞서 싸우는 동안 리히트가 자그레드를 완전히 소멸시키기 위해 '검 궁극 마법 - 숙마의 검 패업'으로 그림자 왕궁 안에 있던 엘프 전생자들의 힘을 모으자, 샤를라에게서도 빛이 솟아오른다. 리히트는 '숙마의 검 패업'으로 눈앞에 자그레드와 그 주변에 있던 이계의 물질들, 그림자 왕궁의 일부까지 모조리 파괴하지만, 자그레드는 그 공격 속에서도 심장만이 남은 모습으로 살아남았고, 곧바로 원래의 모습으로 수복된다. 그림자 왕궁이 파괴되면서 야미와 샤를라도 상당히 아래쪽으로 내려왔는데, 야미는 샤를라의 치료 덕에 '차원참' 정도는 시전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었다. 야미는 위를 올려다보면서 조금 전 궁극 마법의 일격에도 자그레드에게는 전혀 효과가 없었다는 것을 알고 어떻게 해야 자그레드를 쓰러뜨릴 수 있을지 궁리한다. 이치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어둠 마법은 분명 자그레드에게 효과가 있으며 녀석의 숨통을 끊을 수 있을 것 같은 상황에서 확실하게 일격을 맞춰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의 어둠 마법 외에 녀석을 쓰러뜨릴 수 있는 수단은 바로 아스타의 반마법일 것이라고 짐작한다. 한편 자그레드는 이계의 물질들을 더 맹렬히 쏟아내어 일행들을 위기 속에 몰아넣는다. 샤를라도 자그레드의 힘에 경악하면서 이대로 가다가는 전부 휘말릴 것이라고 경고한다. 리히트와 [[르미엘 실버밀리온 클로버|르미엘]]은 '합체 마법 - 숙마의 검 호광'으로 숙마의 검을 통해 엘프 전생자들에게 이계의 물질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빛의 보호막을 전해주어 그 엘프 전생자들과 함께 있는 인간들도 빛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야미는 샤를라가 받은 빛의 보호막 안에서 어떠한 기술을 시전할 준비를 하면서 샤를라에게 자신의 마력 감지와 기를 읽는 능력만으로는 불안하니 위쪽의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네가 저 악마의 움직임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한다. 샤를라는 부탁하는 방식은 마음에 안 들지만 조금 정도는 도와주겠다며 자신의 장미 덤불로 야미의 카타나를 감싸고는 반드시 맞추라고 당부한다. 야미는 전력을 다한 일격으로 끝내겠다는 일념 아래 집중을 하기 시작한다. 샤를라는 야미의 엄청난 집중력에 감탄하지만 이 먼 거리에서 공격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었다. 야미는 물고 있던 담배를 떨어뜨리면서 과거 율리우스가 자신을 단장 자리에 임명했던 일을 떠올리는데, 야미는 자신은 성질도 난폭하고 자신의 어둠 마법이 이질적이라는 이유로 위쪽 사람들도 좋게 보지 않을 거라고 말했지만, 율리우스는 야미에게 자신은 널 지켜봐 왔으니까 알 수 있다고, 너라면 분명 할 수 있다고 말해주었다. [[파일:LOTTE119.png]] 야미는 마나존으로 '차원참'의 범위와 사정 거리를 크게 확장시킨 '마나존 - 암전 차원참 피안'을 날려 자그레드를 정확하게 반으로 갈라버린다.[* 어둠 마법은 명부의 존재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한 자그레드는 완전히 이성을 잃고 최후의 발악으로 창을 발사하지만, 유노가 '스피릿 오브 제파'로 태풍을 만들어 내어 막아낸다. [[세크레 스왈로테일|세크레]]는 '봉관 회복 마법 - 괄옥 온화한 각교'로 아스타의 몸의 데미지를 일시적으로 봉인하고, 아스타는 다시 블랙 상태로 변신해 더욱 큰 크기의 '블랙 디바이더'로 자그레드의 심장을 베어버린다. 샤를라는 자그레드의 마력이 사라졌음을 알고 일행들이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것에 놀라는데, 야미가 피로 때문에 지쳐서 쓰러지려고 하자, 샤를라는 자신의 팔로 야미를 받쳐주면서 잘해주었다고 처음으로 진심 어린 칭찬을 해준다. 그렇게 자그레드를 쓰러뜨리면서 모든 싸움은 끝났지만, 이계의 물질들이 멈추지 않고 계속 왕궁을 잠식하면서 곧 그림자 왕궁 전체가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 르미엘도 몸이 한계에 달해 자신의 빛 마법을 계속 다른 이들에게 보내줄 수 없었고, 결국 눈에 붙어있던 마석도 떨어지면서 몸이 부서져간다. 그때 발토스가 자신의 공간 마법으로 그림자 왕궁에 흩어져 있던 일행들을 출구가 있는 곳까지 데려왔고, 야미와 샤를라도 겔도르와 [[레브치 살릭|레브치]]를 발견하고 레브치의 사슬 마법으로 같이 최상층의 방으로 올라온다. 그렇게 일행들은 바깥 세상으로 나왔지만, 엘프 전생자들은 여전히 복수심에 휩싸인 채 주변의 인간들을 공격하고 있었다. 파토리는 자신 안에 잠들어 있는 벤전스의 세계수 마법과 리히트의 숙마의 검으로 나라 전체의 마력과 생명을 모아 아스타의 멸마의 검으로 엘프 전생자들의 전생 마법을 해제시키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아스타에게 멸마의 검으로 자신의 전생 마법을 풀어달라고 부탁한다. 파토리는 성불하기 전 모두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리히트에게 뒷일을 부탁한다. 그리고 마지막엔 리히트와 그리고 모두와 함께 싸울 수 있어서 기뻤다는 소감과 함께 파토리의 영혼은 성불한다. 전생 마법이 해제되면서 눈을 뜨게 된 벤전스는 혼란을 마무리하기 위해 자신의 세계수 마법과 리히트의 숙마의 검의 능력을 조합하여 '합체 마법 - 숙마의 검 영광수'로 나라 전체의 엘프 전생자들의 마력과 생명을 모으고, 아스타는 멸마의 검을 '영광수'에 꽂아 클로버 왕국에 발동된 전생 마법을 해제시킨다. [[파일:LOTTE120.png]] 샤를라는 성불하기 직전, 야미에게 남동생을 못 만난 건 아쉬웠지만 너와의 싸움은 즐거웠다며 처음으로 야미를 이름으로 불러준다. 그 말에 야미는 웃으면서 마지막엔 엄청 솔직한 모습이라고 처음으로 샤를라를 이름으로 불러준다. 마지막으로 샤를라는 자신은 이 몸의 주인만큼 서투르진 않다는 말을 남기고 샬롯의 육체를 떠나 성불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